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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스인텍xMS 밋업 행사에 다녀왔다.

처음으로 오프라인 테크행사에 참여하는 거라 기대가 되면서도 혼자 가는거라 뻘쭘할까봐 걱정이 되었다.

(근데 가보니 혼자 오신분 많았고 아이스브레이킹 시간도 있어서 별 문제 없었다ㅎㅎ)

 

 

 

 

 

행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옥에서 열렸다.
광화문의 한 빌딩의 고층에 위치해있었는데 뷰가 아주 끝내줬다ㅎㅎ

 

 

 

기념으로 받은 노트북 스티커. 저 캐릭터는 MS 공식 캐릭터인건가 처음 보는데 귀엽다ㅎㅎ



마이크로소프트 내부 워크샵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는 truth&insights라는 게임으로 아이스브레이킹하는 시간을 가졌다.
나랑 같은 조 된 분 중에 데이터분석가 분이 있었는데 내 대학 동창 중 한명이랑 비슷한 분위기 가진 분이어서 뭔가 친근하게 느껴졌다 ㅎㅎ 이 분 덕분에 나중에 점심시간에 영락님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.

해커톤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도 있었고,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매니저로 있는 최영락 연사님의 세션도 있었는데
영락님의 세션이 인상깊었다. D&I(Diversity & Inclusion)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, 말그대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의미하고 MS에서 굉장히 중요시하고 있고 테크분야에 더많은 여성이 진출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도 지원을 많이 하고 있고그에 따라 한국 MS에서도 관련 테크행사나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.

 

 

'나 (한국)마이크로소프트 사옥 가봤다!!'고 자랑할 수 있는 인증샷 ㅎㅎ




나중에 점심시간에 영락님과 점심식사하면서 이것저것 얘기를 나눌 수 잇었는데
가장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오픈소스 활동 경험으로 MS코리아에 입사하셨다는 것이었다.
그리고 내가 여태껏 이해했던 오픈소스 활동은 그냥 단순 오픈소스에 뭐 코드나 번역 등의 기여한 경험으로 생각했는데
영락님이 말씀하시길 오픈소스 활동이 좋은 것은 그 오픈소스의 히스토리를 보고 배울 수 있다는 점(에러가 났을때 어떻게 해결했는지 커밋기록으로 확인가능), PR하면 오픈소스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또 모르는 점을 물어보면 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을 얘기해주셨다.

 

 

 

기념품으로 받은 머그컵. 개발자용 머그컵으로 딱이다




밋업 덕분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옥에도 가보고 너무 귀중한 경험이었다.
무엇보다도 나는 취업때문에 웹프론트 개발 관련 정보나 소식만 알고 있었는데 데이터분석, QA, 백엔드개발, 창업가 등
다양한 테크분야에 계시는 분들을 만나서 웹개발 이외의 다양한 직군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좋았다. (근데 직장생활 고민은 어느 직군이든 다 비슷했다ㅎㅎ) 앞으로도 다양한 테크행사에 참여하고 싶다ㅎㅎ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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